[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법수면 마륜정에서 ‘제5회 충렬공 이방실장군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함안군궁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시도 1400여 명의 궁사들이 참여해 단체전 및 노년・장년・여자부의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조만제 함안군의회 부의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방실 장군의 충절과 용맹한 기운이 담겨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가 누구나 즐기고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 등 함안의 수려한 관광명소도 꼭 방문해 함안에서 좋은 추억을 가져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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