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립도서관은 지난 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잘자유 작가의 지도로 독립출판에 대해 알아보며 나만의 첫 책을 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쓰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 별책다방에서 5월 2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독립출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출간 계획서와 목차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글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되는 참여자들의 책은 지역 서점과 남구립도서관, 남구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생각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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