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 및 ‘2025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융복합 지원)’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를 원하면 두 사업 모두 횡성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지원 사업’의 경우는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으로 2024년 바로 신청 설치가 가능하고, 개인이 업체 선정과 설치시기를 고려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융복합 지원사업’의 경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횡성군이 선정되면 2025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업체 선정과 사후관리를 횡성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융복합 지원사업’은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미선정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음을 신청자들은 꼭 고려하여야 한다. 설치가 시급하거나 주택 신축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경우는‘주택지원 사업’을, 설치가 올해 당장 아니어도 횡성군 관리와 지원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싶은 신청자는‘융복합 지원사업’을 선택하여서 설치하면 된다. ‘주택지원 사업’은 4월 3일부터 횡성군 예산 소진 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신청 하여야 한다. ‘융복합 지원사업’은 5월에서 6월경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횡성군 선정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지열, 태양광 등)의 활용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해당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보급과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부자 되는 희망 횡성, 행복 횡성’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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