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니어조직 활성화 자문단 마음특강 실시세대 간 존중과 배려할 수 있는 긍정적인 커뮤니티 형성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밀양시는 20일 시청 대강강에서 주니어 조직 활성화 자문단을 대상으로 마음 특강을 실시했다. 주니어조직 활성화 자문단은 민선 8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존중하고 존경받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소통하는 업무 프로세스 마련,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9월 각 부서별로 6~9급의 다양한 직급의 직원 5명 이내로, 전체 48개 부서 240명으로 구성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부서별로 정기모임 및 벤치마킹, 관내 주요 사업현장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함께 살아가는 두 세대, 배려와 이해를 위한 마음특강’을 주제로 열렸다. 최성진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조교수가 특강을 실시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간 및 조직문화 적응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TCI검사를 실시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나’와 ‘타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세대 간 존중과 배려할 수 있는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TCI 검사란 그 사람의 타고난 기질, 현재 그 사람의 성격 두 가지를 측정한다. 기질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 선호경향 등을 폭넓고 정교하게 파악한다. 박일호 시장은 “기존 세대와 젊은 세대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이루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며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다른 세대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지만 건강하고 활성화된 유연한 조직 운영이 조직의 발전과 함께 밀양의 발전으로 연결됨을 잘 알기에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 다채로운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마음특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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