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 개최종목별 온라인 실기 경진…우수 피부미용인 13명 도지사상(대상) 수상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는 글로벌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최신 피부미용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얼굴,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분야에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온라인으로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참가자가 사전에 분야별로 정해진 시간 내에 심사기준에 맞는 피부미용 관리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고, 이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시청하며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술자의 자세, 동작의 정확성 및 유연성 등 매뉴얼 테크닉 항목 80점, 시술자의 복장 등 위생 항목 20점으로 채점하여 심사했다. 분야별 우수선수 12명과 최고점을 받은 학생의 지도교수 1명에게는 대상인 도지사상이 수여됐고, 그 외 금상, 은상,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피부미용인의 위생교육과 함께 최신 피부미용 기자재를 관람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람회도 같이 열려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피부미용인들의 노력 덕분에 K-뷰티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뷰티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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