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경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학습 성과를 재능 나눔으로 소통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부터 이어지는 경산시의 대표 학습 축제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48개 체험 프로그램, 75개 학습동아리 공연, 18개 작품전시, 4개 플리마켓, 경산사랑 퀴즈 룰렛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꽂히다 평생학습, 꽃피다 행복 경산!'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은 학습으로 행복이 꽃 피는 경산의 모습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였던 선생님이 이제는 은퇴 후 학생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누리는 박람회 홍보영상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또한 개막식 후 국악인 남상일 씨의 축하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는 등 기쁨과 감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의 은사님께서 은퇴 후 평생학습에 참여하여 제2의 인생을 즐기는 것처럼, 인생 100세 시대 모든 경산 시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의 평생학습은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 발굴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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