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는 김기항 전 재부삼천포향우회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10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사천시 사등동 출신인 김 회장은 부산 강서구에서 조선기자개·특수선박 부품을 제조하는 거흥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회사이다. 특히, 재부삼천포 향우회장과 재부삼천포공업고등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해 오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회장은 “사천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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