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지난 18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단체‘오작교’의 김장 김치 300박스 전달식을 했다. 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이어준다는 의미의‘오작교’는 결성된 지 10년이 넘었으며, 그간 꾸준히 김장 김치 봉사를 해오고 있다. 기금 마련을 위해서 바자회 등도 참여했고, 최근에는 봉사에 뜻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의 후원도 받아, 더욱 풍성한 나눔을 하고 있다. 오작교 남미향 회장은“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회원들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이 따스한 마음이 김치를 드시는 분들께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많은 분들이 모여 남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전달해 주신 김장 김치는 그간 도움의 손길이 좀 부족했던 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한 김장 김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미등록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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