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강원도, 현안사업 추진단 첫 번째 전략회의 개최김진태 지사 “이번 회의 14개 과제는 올해 우리가 확보해야할 국비사업이자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의 핵심과제”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첫 번째 ‘현안업무 추진단 전략회의’를 오늘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도에서 개최된지(원주, 3. 21.) 14일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김진태 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담겨있다.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산업국 등 관련 실국장,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지휘부 및 도 싱크탱크 기관인 강원연구원까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 안건들은 지난 3. 11 민생토론회(춘천)에서 확정된 기업혁신파크를 포함한 14가지 안건들로 그간 실무부서에서 부처동향 및 도민의견까지 반영한 추진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먼저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에 대한 기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추진전략 및 기업혁신파크 내 규제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국유림 내 산악관광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 개정 추진동향과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지역민심을 확인했다.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실행방안, SOC 추진경과 및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 규제 완화를 위한 향후계획까지 총체적으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시군에서는 폐경석 규제 피해와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재차 건의했고, 영동지역 식수 부족으로 인한 지하수 저류댐 추가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두 번에 걸쳐 있었던 강원지역의 민생토론회는 대통령이 직접 강원지역의 많은 현안에 대해 통 해답을 제시한 것이고 우리에게는 큰 기회” 라면서 “중앙부처에서도 민생토론회 이후 즉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만큼 우리도 신속하게 후속조치에 나서야 한다” 고 당부하며, “오늘 회의의 14개 안건은 올해 우리가 확보해 나가야 할 국비사업이자 몇달 뒤 반환점을 돌게 될 민선8기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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