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원봉사 같이×가치 ‘자원봉사 축제’ 성황리에 마침표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에 추위도 녹고 강풍도 멈춰
[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풍과 영하의 일기예보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로 녹이며 ‘제9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성황리에 마침표 찍었다. 이날 축제는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10개 팀의 특색있는 재능 나눔 공연, 43개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스 운영, 정성 가득 사랑 듬뿍 먹거리 나눔, 사진전, 물품 전시, 즐거운 추억을 남길 포토존 등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새마을교통봉사대, 서강기업, 사랑병원, 소방서, 경찰서 등 여러 단체와 기업 및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교통 통제, 먹거리 부스, 기념식장 등 여러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민‧관‧기업이 잘 협업해주셨다”면서 “안전하게 행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며 이번 행사를 정성으로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광양시 지역사랑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2월 11일 올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원봉사자 기념식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