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이 완주군 ‘1일 군수’로 나섰다 . 4일 완주군은 교육·여성·아동분야의 1일 군수로 김난희 교육장을 위촉했다. 김난희 1일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 받고,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공립 모아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산면에 위치한 미래행복센터도 방문해 현안 및 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023년 전북 유일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완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지원 내용과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완주군 대표 관광지인 오성한옥마을을 둘러보며 1일 군수 임무를 마무리했다. 민선 8기 6번째 1일 군수인 김난희 교육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군정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체험한 만큼, 제자리로 돌아가서도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다”며 “주민우선,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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