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전시기획 전문가 등 9명 운영위원 위촉, 2024년 운영계획 논의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운영 결과 보고와 2024년 개관 1주년 기획전시 등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전시기획 전문가를 비롯하여 학계, 유관기관·단체, 학생대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유등전시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년 10월 개관 이후 진주성,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등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해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전시관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전인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에는 6개월간 5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유등 상설전시와 유등 모티브의 야간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야간관광과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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