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나갈 올해 신규 청년 후계농 39명 선정하고, 지난 4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창업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수행 시 지켜야 할 필수적인 의무사항과 바우처 자금 및 융자금 사용을 위한 절차에 대해서 안내했으며, 서로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39세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영농정착 지원금 90만~11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스마트팜 설치, 농지구입, 축사신축(입식), 농기계 구입 등 농업 분야 창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 7년차로 143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했으며, 첫해인 2018년도 11명에서 올해 39명으로 선발인원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추가로 2차 모집을 실시하여 4월 30일까지 온라인접수(agrix)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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