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미래채움 과학교실 개강로봇코딩, SW코딩 등 AI‧코딩 수업 총 22회 운영, 8개 초등학교 536명 참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8개 초등학교 53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체험 활동인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이달부터 6월까지 총 22회 운영하고, 월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2024년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중 올 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미래채움 과학교실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채움 울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센터의 우수 강사가 교재‧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AI‧코딩분야 수업을 진행한다. 울산 남구는 학교별 신청을 받아 이동 버스를 지원하고 SW미래채움 울산센터는 체험장과 교구, 강사를 지원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총 22회에 걸쳐 8개 초등학교 53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3D펜, 로봇코딩, SW코딩, 인공지능 수업 등 학교에서 사전에 신청한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남구는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비롯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역사‧문화 탐방 등 남구의 보물담기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생포와 개운포성에서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장생포담기 프로젝트’, 숲 체험 강사와 함께 도심 속 자연 명소를 탐방하는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등 다양한 남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통해 남구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소통언어인 코딩,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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