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추웠던 날씨가 서서히 사그라지면서 군민들에게 봄 향기를 선사하기 위한 꽃단장을 마무리했다. 군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관내 도로변 및 화단에 7만 1천여 본 계절꽃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에 심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은 화사하면서 꽃샘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는 꽃으로, 올해 새로 개통한 아도교 주변에도 꽃박스를 추가했다. 또한 임실의 관문인 갈마 및 봉황인재학당 회전교차로에는 형형색색 무늬화단을 조성하여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이 제공된다. 향후에도 제초 및 보식 작업 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임실천 및 시내 곳곳에 양귀비꽃이 활짝 펴 화려하고 풍성한 임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면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경관 조성 및 유지 관리 사업에 주력하여 사계절 꽃향기 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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