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 임원 4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임실군에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 고상철 회장, 김장근 부회장, 임병언 부회장, 김학로 이사가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은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하여 2021년 고상철 회장이 당선되기 전까지 심 민 군수가 당연직으로 사격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임실군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고상철 회장은“전북특별자치도의 사격 종목 발전을 위해 종합사격장 운영,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에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전북특별자치도의 사격 종목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종합사격장은 각종 전지 훈련지나 전국대회로 인기가 많으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클레이 사격을 체험할 수 있어 레저스포츠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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