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영월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하여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서류 및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최대 100만씩 2회 지원하여 임신·출산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및 ‘난임검사비 지원’은 3월 31일로 종료됐으며, 기한 내 검사를 받은 대상자만 9월 30일까지 보건소로 청구 가능하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효과적인 치료로 출산율 증가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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