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인증서 등을 제공하고군 재정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3년간 지방세 납부실적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랫동안 고창군 재정확충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고창주류(대표 정용철), 송제영어조합법인(대표 송정남), 전준호, 임종혁, 성진엽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고창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법인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해주신 유공납세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