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주관으로 11월 17일 구청 1층 백양홀에서 “제20호 부산진구문예 『성지곡의 햇살』 출판기념식 및 제13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는 1992년 발족하여 올해 32주년을 맞이했으며 부산진구문예지인 성지곡의 햇살은 199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20호를,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13회째 힘차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성지곡의 햇살은 90여 작가들의 작품 150여 편이 수록되어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하며 부산진구 문화예술인들이 세상을 관조하는 시각과 정서가 담겨있으며 해마다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역사의 기록이자 감성의 기록이 되고 있다. 제13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은 부산진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예술인을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직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 서예가 김석호, 본상 시인 고순옥, 사진가 홍금석님이 수상했으며, 부산진구의회에서도 우수 예술인 대상으로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손병흥, 손영자, 한연순님이 수상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슬픈 사람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기쁜 사람에게는 더 큰 기쁨을 주는 문화예술의 힘을 믿기에 더 많은 구민들이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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