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3월 30일 한수원 한마음 공원(홍농읍 소재)에서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사)영모사 회원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녀 혼합 족구, 발야구,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회원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했다.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2009년 설립 후 영광군 떡 산업 발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2022년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발대회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군의 떡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신 (사)영모사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 쌀 소비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군과 (사)영모사 회원들이 함께 혼연일체로 영광 떡이 전국에서 가장 소비자 선호도 높은 명품떡,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농산물인 쌀, 동부, 모시 소비를 늘리고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영광모싯잎송편은 지난 2017년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 및 역사성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제104호로 등록되어 유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