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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조성 2024년 청도군 장애인식개선 교육

황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13:47]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조성 2024년 청도군 장애인식개선 교육

황경호 기자 | 입력 : 2024/04/02 [13:47]

▲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조성 2024년 청도군 장애인식개선 교육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청도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 그리고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장애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1일 청도군 대회실에서 진행한 대면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경북센터장인 김지애 강사를 초청해 명품 같은 삶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여러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해, 본인의 장애인으로서 경험을 토대로 한 진솔한 강의는 참석한 직원들이 장애를 특별함이 아닌 개인적 특성으로 인식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지애 강사는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중 있는 교육 자세에 감동했다며 장애인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청도군 장애인 이동 편의성 제고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다양한 실무에 적용돼 행복한 청도군을 만드는 공직자로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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