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칠곡군은 지난 1일 '제10기 아이디어벤져스'와 '제3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을 위해 발족 되어 그동안 182명의 직원들이 185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직원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져 36명, 9개 팀을 구성했다. 앞으로 6개월간에 걸쳐 각 팀별로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및 시책을 발굴하고 9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2022년부터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청렴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11명, 3개 팀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청렴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내부의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칠곡군의 정책 발굴에 젊은 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관광지를 직접 걸어보며 관광지 개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부서가 요청한 미션 과제에 대한 개선·해결 방안 모색 등을 통해 공무원으로의 역량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날 아이디어벤져스와 주니어보드 팀원들에게 배지를 손수 달아주며 “여러분들의 적극 행정이 앞으로 새로운 칠곡시대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혁신적인 시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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