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특강을 했다.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이태경 강사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가슴압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시 보건소에서 상시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경산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서 신청받아 진행 중이다. 많은 관심으로 5월까지 신청이 완료돼 6월 이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응급처치가 중요시되는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특강을 통해 경산시 공무원들이 읍·면·동 및 시청 민원실 등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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