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부평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부평 테마의 거리’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CC)TV 16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 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테마의 거리 안전 취약지역 및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부분의 부평구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의 경우 CCTV가 설치돼 있으나, 테마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의 경우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 관련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구는 CCTV 설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상권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CCTV 설치는 안전하고 깨끗한 상권환경을 조성하며, 상권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평 상권의 이미지를 높이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향후 2026년까지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상권이미지 조성 사업을 통해 상권활성화 구역 전역에 ▲길안내 바닥이정표(웨이 파인딩)·도막포장 ▲음식물쓰레기통 거치대 설치, 에어컨 실외기 정비 사업 등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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