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천영기 시장“친절과 청결, 착한가격도시 만들자”당부욕지도 인근해상 선박사고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노고 치하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2024년 4월 1일 시청강당에서 4월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하면서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그 동안의 시정 성과와 주요업무 추진상황 공유 및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직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정부와 경상남도 등의 각종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한 결과 지난 3월 초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총 697개 기관 중 4년 연속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2023년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기 구축한 34개의 드론 배달점을 활용하여 도서지역 지역마트 및 음식점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5년간 총 30편의 3개 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올 10월에 첫 해외 홍보채널에 배포하게 된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이날 지난 3월 9일과 14일 욕지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로 인해 그동안 24시간 쉼 없이 가동해온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최근 계속된 비로 인해 관내 붕괴 위험지역은 없는 지, 특히 4월에 발생빈도수가 높은 산불 예방을 위해 수시로 주변을 점검하고 순찰해서 단한건의 산불과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 최근 정부가 직접 나서서 관광지, 축제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으므로 우리시도 전통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친절과 청결, 착한가격이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 경상남도 0.8명, 통영시는 0.7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므로, 전남 강진군의 육아 양육수당과 같은 특단의 저출산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 규제혁신 회의에서 발표한 문체부의 규제혁신 20대 추진과제를 설명하면서 그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도시민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소규모 관광단지’제도를 신설하는 등에 대해 각 소관부서에서 사전에 관련 정책들을 꼼꼼하게 잘 살피면서 시행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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