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1일부터 관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 40명에게 밑반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남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식 지원 대상은 한부모, 다자녀 및 미취학아동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이며, 도시락 밑반찬 형태(반찬 4종, 과일)로 주 2회(월, 목) 오후 1시 ~ 5시에 배송이 이루어지며, 1년간(2024. 4. ~ 2025. 3.) 시행한다. 남구는 이 사업을 위해 2023년 10월 18일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언스 멤버사인 행복나래(주), SK가스(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식을 맺은 후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40명을 발굴했으며, SK가스(주)와 울산항만공사로부터 1억 원 상당을 후원 받아 진행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준 SK가스(주)와 원활한 업무추진에 앞장서 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됨을 아주 뜻깊게 생각하고, 성장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남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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