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3월 30일 지역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키워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로컬리지 랩'사업 추진을 위한 오픈강연을 개최했다. 북구청은 '로컬리지 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45명이 신청했다. '로컬리지 랩'사업은 오픈강연에 참석 후 3명 이상이 실험팀을 구성하여 로컬 비즈니스 취지에 맞는 창업 콘텐츠를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안에 대하여 실험기간 3개월간 자문단의 1:1 컨설팅 및 팀별 350만원의 실험비를 지급하여 창업 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강연에서는 전)행안부 정부혁신추진단 과장 및 북성로 허브를 설계한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를 시작으로, ‘로컬의 신’의 저자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오재민 무명일기 대표가 자문단으로써 강연을 했고 90분간의 강연 후 Q&A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현재는 참여할 실험팀을 4월 12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 '로컬리지 랩' 사업은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에서 자신만의 로컬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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