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가 회의를 갖고,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우석대학교 대회의실에서 17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완주군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박희성 제9585부대 2대대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장상순 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장 등 새로 취임한 통합방위위원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제9585부대 2대대의 2024년 통합방위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안보현실을 냉정히 돌아보고, 강하고 튼튼한 민·관·군·경·소방의 견고한 안보체계를 통해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회의 이후에는 상생협력사업으로 설치된 문화역사전망대를 관람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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