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29일 오후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약 20여명 참여한‘달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달서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의 2023년도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결과와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제시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세부과제 도출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달서구가 2023년 5월 수립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을 활용한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기간 10년동안의 주도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위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위기 대응기반 대책을 마련하려 한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조기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여 도시 전체로 확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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