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창출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책 경연대회이다. 주요 지방자치 정책분야에서 모범적인 시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제19회를 맞은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등 6개부문 8개분야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경합했다. 달서구는 누구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창업환경을 마련하고자 분야별 창업지원전문기관과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매칭하여 대·내외적 일자리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창업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창업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현실적 도움이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시적인 창업성과는 물론 기업성장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이어 지난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달서구가 지역 일자리 분야에서 성과를 낸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구민이 계속 살고 싶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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