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3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중구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행정기관 사이의 시책을 조정하는 기구로, 중구의회·울산강북교육지원청·울산중부경찰서·지역 내 청소년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교수, 청소년 지도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래의 리더, 청소년이 행복한 중구’를 미래상(비전)으로 하는 ‘2024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해당 계획은 △플랫폼 기반 청소년 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 등 4대 중점과제, 32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어서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함양하고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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