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북구청은 구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올해 마지막 강연이 주민과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을 모으고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17일 오후 3시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에는 가정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하여 ‘황혼에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방송에서 자주 보던 분을 직접 보고 일상 속 문제들의 생생한 사례담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냄과 더불어 올해의 마지막 명사초청 강연이라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가정과 부부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고, 어려운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명사초청 강연회를 다시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더욱더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행복북구 명사초청 강연회는 그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 장소를 섭외함과 동시에 사전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인증 이벤트를 열어왔다. 앞으로도 북구청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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