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속가능한 남구 발전을 위한 담대한 첫 걸음 시작남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등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9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등)와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 경제 사회(주거, 고용, 생산 소비 등)문제 등을 유기적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2015년 UN에서 발표한 17가지 인류공동의 목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과 2023년 10월 울산광역시 남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현재와 미래세대 모두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년간의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 추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에는 남구의 지역적 특성과 주요정책 등을 융합해 ▲ 남구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 분석 및 전망 ▲ 기본전략 수립 및 로드맵 제시 ▲ 추진계획 수립 및 로드맵 제시 ▲ 핵심 평가지표 개발 및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남구의 전 부서장은 용역 과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 토의 후 ▲ 국내유일 고래문화특구 및 높은 지역민 소득 수준 등 남구 특성에 맞는 분야를 집중 발굴 ▲ 인구위기 및 지방소멸에 대한 근본적 해법 제시 ▲ 시 전체 사업과 연계한 짜임새 있는 추진전략 수립을 제언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구위기 및 경제‧사회‧환경 등에 대한 고민은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풀어내야하는 국제적 논제라며, 우리 남구를 중심으로 울산은 분명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번 지속가능발전 연구용역은 ‘미래 100년 비상하는 행복남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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