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녕군은 명사를 초청해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전하는 군민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재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녕군민아카데미는 2005년에 처음 개설해 문화와 관광, 건강,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군민들의 소양과 견문을 넓혀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5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군은 올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해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연을 마련해 군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4월 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웃음 전도사 방송인 엄영수를 초청,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건강한 생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웃음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4월 12일까지 창녕군 누리집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 번째 강연은 교통사고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강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나고 안당하기’를 주제로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 새롭게 준비한 군민아카데미가 군민의 마음을 치유함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며, “좋은 강연을 많은 군민분께서 수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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