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김천시는 3월 28일 민선 8기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70.7%, 취업자 61,9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직업훈련, 인프라 구축 등 7,136개 일자리 사업에 534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저출생 극복과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아이 돌봄 지원 사업, 아이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 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창업 지역 정착 지원 사업, 기업체 직무 체험,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신중년 고용 지원,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김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는 선도 도시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김천형 안심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부족함이 없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고용노동부와 상호 협조해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 및 활성화하는 제도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 관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천시는 민선 7기, 8기를 통틀어 15세 이상 64세 이하 고용률이 지속 우상향 하는 전국 지자체 3곳 중 한 곳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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