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읍면 여성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고 회원 상호 간 진솔한 소통으로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메타버스 체험관 투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미래생활 체험 콘텐츠 및 가상세계 체험을 했고, 희망교육개발원 정고운 강사의 ‘나의 TPO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법’ 이라는 주제로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과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탐방과 ‘나의 반려식물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순창 여성리더자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주제 특강은 민선 8기 군정방향 이해와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여성의 능력을 일깨우는 소통의 시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정명자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들의 권익증진 및 역량을 높이고, 여성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워크숍이 여성리더의 혁신과 소통의 장이 되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단체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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