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채소와 친해지고 건강 쑥쑥~’ 프로젝트 운영달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와 연계, ‘골고루 먹기 및 손 씻기 개선’유도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3월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생활 행동변화 개선 프로젝트(너Do, 나Do 쑥쑥-Grow Up! Clean Up!)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15개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행동 변화 3대 과제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해 ▲편식 예방 ▲손 씻기를 주제로 체험형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반복적인 개인위생 습관을 유도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교육은 달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채소 모종 심기 체험 활동과 손 씻기 율동 및 교육을 진행한다. 그 후 채소 성장 과정을 어린이와 교사가 지속적으로 확인해 관찰일기를 작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320여 개소의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 중이다. 매년 어린이 식생활 뮤지컬 공연, 어린이 방문 인형극, 특화사업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채소의 거부감 감소 및 섭취율 증가, 손 씻기 습관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달서구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및 영양·위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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