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참여자 토셀 영어자격시험 응시올해 신규 시행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참여자 토셀 영어자격시험 단체 응시
[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1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제82회 토셀 정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총 60명이다. 재단은 8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7개 읍면의 작은도서관 등에서 토셀 영어자격시험 과정에 대한 학습지도를 추진해 왔다. 토셀 시험은 영어 구사능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기초와 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학생들이 토셀 영어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은 주요 읍면이 아닌 학원이 없는 모든 면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재단을 올 연말까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을 추진 후 학부모 및 참여학생의 평가를 반영해 내년도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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