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서구는 18일 2023년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석남1동 주민자치회), 동아리 경연 부문 장려상(불로대곡동 불로리야 통기타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2023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수사례 부문과 동아리 경연 부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부문은 2022년 서구 동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던 석남1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하여 그간 추진해온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제12회 서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불로대곡동 불로리야 통기타반이 참가하여 열띤 무대로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 준비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경연을 통해 경쟁보다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규창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석남1동,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일구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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