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조근제 군수를 의장으로 제5870부대 4대대장, 함안소방서장 등을 포함한 17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기관 간 유기적인 통합방위 협조체계구축 및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위협 전망 동영상 시청, 함안군의 2024년 1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계획 보고,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 간 강조사항 등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2024년 상반기 각종 훈련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향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 러‧우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북‧중‧러 밀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매우 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 유관기관간 공고한 협조체계 아래 우리 군민의 안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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