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과 김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마케팅 추진, 관광정책 정보와 관광 통계자료 공유 등 양 기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 이번 협약 체결 이전에도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2~3월 한국관광공사의 ‘2024 여행가는달’ 공동 캠페인 추진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했으며 오는 6월 한 차례 더 할인 행사를 한다. 또 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육성사업(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및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사업체 7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 지역관광조직(DMO) 육성사업에 선정돼 관광객 유입과 민간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올 한해 국내외 빅이벤트가 우리 시에 집중되는 만큼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로 성공적인 방문의 해 추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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