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홍성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홍성군 관계자, 사업 참여자, 마을 주민 등이 모여 행사를 빛낸 가운데, 2023 홍성군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 ‘2023 집단지성 데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성군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성과 공유, 유기농 콩을 활용한 낫토 개발, 유기농 채소양말 개발, 농가와 함께하는 리패키징 프로젝트 등 12개의 창업실험(proZect)을 진행한 청년들의 성과를 전시 및 홍보하고, 홍성에서 기창업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하며 농업 워크웨어 개발, 집단지성의 2024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한 유기농업 논밭에서 펼쳐지는 DJ 파티, 현대무용 공연, 연극, 도자기 흙 체험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캠핑장 분위기의 따뜻한 공간에서 유기농 고구마·감자·마시멜로 등을 구워먹는 ‘불멍 ZONE’, 핫초코, 홍성 한돈 소세지, 유기농 감자 붕어빵 등이 준비된 ‘식음료 ZONE’에서 다양한 홍성의 유기농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응원하며, 많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초록코끼리(대표 김만이)를 주축으로 와우네, 채소생활, 레이럴, 행복한 여행나눔 총 5개의 청년기업이 참여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의 청년마을만들기팀은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서류 및 실사평가 1위로 선정되며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여 12개의 창업실험(proZect)을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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