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이 사계절 멋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찾아가는 관광홍보전을 펼친다. 26일 완주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전북 혁신도시 내 위치한 농촌진흥청 로비에서 완주관광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0점의 감성여행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대둔산의 사계와 비비정 낙조, 화암사 등 청정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MZ세대 감각에 맞는 ‘트래블스냅’으로 촬영된 풍경 속에 잘 어우러진 인물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명 ‘인스타 성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성한옥마을과 숨겨진 관광지인 장군봉 해골바위, 천호성지 대나무숲길, 대한민국 최초 한옥성당인 되재성당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내가 뽑은 최고의 완주관광사진’ 모바일 설문조사도 진행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완주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국민연금공단,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 용산역과 광주송정역에도 입성해 완주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순회 관광사진 전시가 숨겨진 완주의 여행지들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를 있을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완주, 인생샷 찍기 좋은 감성여행지 완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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