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고창군모양합창단이 18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9회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가을 詩에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낭만에 대하여’, ‘진달래꽃’, ‘동심초’ 등 8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광 여성합창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을 내주었다. 고창군민 41명으로 구성된 고창모양합창단(남녀 혼성)은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총 1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모양합창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에도 공연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 재능공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용호 단장은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연주회에 관람하여 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언제나 문이 열려있으니 관심이 있는 고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찾아오셔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모양합창단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신 모양합창단 최용호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모양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실력도 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을밤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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