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제10회 합천군지역아동센터 가족한마당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합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류덕선)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이용 아동,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뮤지컬, 멜로디언 연주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였으며 몸풀기 체조,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아이들을 위한 각종 경기 진행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꾸밈없는 미소와 씩씩한 모습에서 합천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아이들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라의 소중한 보배로서, 마음껏 사랑과 축복을 받으면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관내 9개소에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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