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여주시는 지난 17일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버팀목장애인야학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라는 주제로 △사전행사 및 개막식 △성과물 전시회 △ 프로그램 홍보 △체험부스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성과공유회’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춤추는 엔젤 공연”, 심청이골시각장애인 재활센터의 “가야금 공연” 등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성과물 전시로 기획되어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직접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반응이다. 특히 평생학습센터 직영 “토탈공예, 원예치료, 키오스크” 등의 체험과 “생크림그립톡” 등 총 9개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또한 공연행사로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홈 댄스, 마술쇼 공연 등으로 마치는 시간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참가자들이 행사를 함께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회’에서는 12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학습자들이 만든 회화, 작품도록,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시민들은 이를 감상하고 서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개 기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직영으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등 10개 기관 단체에서 22개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총 6개 사업, 28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이충우 시장은 “오늘 행사장을 둘러보니 여주시 장애인들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많은 성장과 발전을 하신 것이 느껴진다.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여주시 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며 평생학습으로 원하는 목표를 다 이루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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