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전용운 경제교통국장, 커머스 플랫폼 운영부서 및 참여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와우팟의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10월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가 사업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최초로 추진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청주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청주시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개별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시장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본 사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19일 ‘미원산골마을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30회의 라이브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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