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4년 우수인재 육성과 학교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 중, 고교 및 특수학교 99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2006년 대구 최초로 제정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7억 원을 투자했다. 지역학생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99개 초, 중, 고 및 특수학교에 고교경쟁력 강화사업, 초, 중학교 학습프로그램, 교육환경개선 등 218개 사업을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우수고 육성, 특성화고 활성화, 학력격차 해소 및 진로 선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명품교육도시 달서구’ 발전의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교육국제화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 및 다양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우수 인재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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