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위원과 민, 관, 군, 경, 소방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종만 군수가 주재했으며, 영광군 통합방위협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 계획 보고, 해양 경계 작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근 안보정세 공유 및 견고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정찰위성발사 등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영광군은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 관, 군, 경, 소방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영광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빈틈없는 대처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군수는‘영광군은 올해를 영광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남도민의 최대 축제인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라며 ‘두 차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방문객 천만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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