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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통영 범농협,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원 전달 통해 상생의 우정 이어…지역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 기대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16:02]

경남 고성·통영 범농협,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원 전달 통해 상생의 우정 이어…지역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 기대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3/22 [16:02]

▲ 경남 고성·통영 범농협,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원 전달 통해 상생의 우정 이어…지역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 기대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3월 22일 농협은행 통영시지부와 통영 6개 농·축협(통영, 새통영, 산양, 용남, 한산, 통영축협)의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통영 관내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인근 지역인 고성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 사랑 기부금을 모아주신 통영 관내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탁으로 고성군과 통영시가 한층 가까워져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기금은 고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차용선 통영시지부장은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이웃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고향 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세테크’를 언급하며 고향 사랑 기부 혜택 놓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기부한 금액보다 돌려받는 금액이 더 많아 세금 절감 효과가 크다.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를 받게 된다. 또한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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